Archive November 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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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놀이터 먹튀폴리스 특히 태풍이후 사이판의 제와 피해상황..배를타고 가는

도중 이것저것 물어보고 설명도 메이저놀이터 먹튀폴리스 해주셨어요.난파된 호화

유람 기도 재미있었어요.바다위에 항상 떠있던 커다란 배가 미해군 보급선? 이라는

것도 이때 알네요.역시 가이드의 중요성..배에타서 낚시로 고기잡는게 호핑투어에

요.미끼랑 낚시대랑 다 비되어 있구요.구명조끼랑 스노쿨링 장비도 다 있었어요.팁

을 드리자면 해가 없는쪽으로 벤같은 의자자리를 잡으세요.해가 넘 뜨거워요.낚시

하느라 못움직이는데 살이 다 익어요.우린 쉬가드 긴팔입고, 메이저놀이터 먹튀폴리스 모자에 다이소 장갑끼

고 했는데 그래도 살이 타는 느낌이 나요.고기를 낚게아니라 세월을 낚는거라고하

더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요.그런데 … 호핑투어는…ㅠㅠ우리가 기를했거든요.처음

으로 물고기 잡은 사람 10달라.제일 큰 물고기 잡은 사람 10달라.제일 많 은 사람 10

달라.상금 중복 가능.그런데 아무도..한마리도 못

잡았어요. ㅠㅠ그래서 재미없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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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낚시에 몰두하느라 사진도 별로 없어요.ㅋㅋㅋ타올이랑 선크림, 모자 필수에

요.꼭 챙가세요.배에서 음료수도 주고 삼겹살이랑 회도 주시지만 양이 작아요.ㅋㅋ

배채우는 개념이 니라 걍 맛만 보는걸로…나중에 깊은 곳에서 스노쿨링도 하는데

깊은 곳에서하니까 느낌이 르더라구요.약간 무서운..?바람이 좀 불어서 파도도 좀

있고.. 몸이 자꾸 밀리더라구요.그래 드들이 있어서 끌어주고 데려가주고..ㅋㅋ타올

로 젖은 몸 닦고 있는데 가이드가 이상한 걸 여줬어요.다들 이게 뭐지? 하면서 보는

데 가이드가 바다에서 건진 식빵이라고..식빵이 불은라고..ㅋㅋ해삼…이래요. 헉…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괴물비행체같아요.애들은 어벤져스에 나는 날아다니는 외

계생물같다네요.굼벵이같기도하고..암튼 다들 신기해하고.. 징그러워하고…ㅋ시간

되면 선

착장으로 다시 가서 차타고옵니다

.선착장에서 고기찌꺼기를 버리니 어디에서 냄새맡고 상어같은 물고기가 나타나 꿀꺽 합니다.애들이 충격과 공포로 소리를 꺅~!!저

도 랬어요..어찌나크고 빠른지 애들이 메가트론 새끼라고…ㅋㅋ서

너번 그렇게하니까 애들도 이 미있어하더라고요.암튼 먹이쇼??까

지 끝내고 집으로 가는길에 애들이 선착장에서 무섭다고 심히 가

네요.떨어지면 아까 그 메가트론 새끼가 자기를 잡아먹는다고요..

ㅋㅋ숙소도착 후 씻. 빨래널고..이곳에서도 엄마는 빨래와 씨름

중..ㅠㅠ대충 정리하니 저녁시간이 지나가고 있는..신랑이 여행 3

일차엔 한식 먹어줘야하는 타임이라고 하네요..ㅋㅋ그것도 시내에

가서 먹자..검색후 남대문에 갑니다.리조트앞에서 셔틀버스타고

티갤러리아에서 내려서..여기부터 리가 복잡해집니다.ㅋㅋ외진골

목이라는건 알았지만 가로등도 거의 없는 길로 가자니 좀 무더라

고요.그래도 별로 헤매지않고 찾아갔어요.t갤러리아에서 내

려서 조텐마트쪽 말고 다른 길 건너 가다가 조그마한 편의점? 중국상점 있는 골목

길로 가세요. 한블럭 정도 가다가 다 쪽으로 꺾으면 불빛이 보이고 차도 있어요.거기가 식당입니다.알고보니 픽업 서비스도 해주고..역시 알고가야해요.ㅋㅋ메뉴가 꽤 많아요.회는 아침에 많이 먹어서 진짜 한식을 시킵니.들은 김치찌개, 전 돌솥비빔밥, 신랑은 갈비찜, 콜라 2개. 나중에 갈비추가..반찬도 맛이 좋았 필도 해주셨어

요.조금있으니 저희랑 셔틀버스 같이 타고왔던 가족분들이 오셨는데 많이 헤셨대

요.이런저런 얘기도하고 역시 한.쿡.싸.람. 좋아요

♡t멤버쉽 할인도 되는데 로그인해야니다.전 동생꺼 캡쳐해와서 할인 못 받았어요.

ㅋㅋ제일 만족한 식사였습니다.역시 한국사람. 식 좋아요.♡♡♡리조트로 가는길..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아요.길게 줄이 섰는데 다행히 희 가족은 탈수있었어요.

노스탠딩이라며 기사가 줄을 딱! 자르더라고요.물론 그 와중에 대분들 새치기 정

말…와우..리조트로갈때는 미리미리 줄서세요.못탈수도 있어요.ㅠㅠ리조트와 고..

잡니다.ㅋㅋ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길었던 6박 8일의 신혼여행 기간이 지나

가고 내일 아침에 대한항공 비행기를타고 한국으로 떠나요~여행 동안 힘들고 지칠

때도 많았지만 래도 하와이는 와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하나마우베이 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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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하다가 무릎에 산호에 부딪혀서 조금 상처가 났지만 이정도는 영광의 상처로 생각하려구요😂😂😂진짜 하나마베이 고개만 넣으면 바로 물고기들이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결혼준비 힘드시겠

지만 신혼행 가시는 그날이 꼭 오니가 다들 힘내세요~~하와이 정

말 멋있어요 사진 몇장 남겨드립니으으 ㅜㅠ 내일 한국가서 다음

날 출근인데 일주일 쉬었더니 좀 걱정스럽네요~그래도 이번 행 일

정이 여유로워서 정말 푹 쉰 것 같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

요♡8개월 짧게 연했지만 연애하면서 서로 바빠 일주일에 1번 데

이트하며 결혼 준비했어요.결혼 직후 불행인 행인지 아이가 바로

찾아왔는데, 제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밤 10시까지 야근이 잦아 임

신 초 혈이 심해져 덜컥 겁부터 나더라고요ㅜ경력단절 생각할 틈

도 없이 아이 지키고, 잦은 야근는 신랑 서포트 해야겠다 싶어 퇴사

하고 쉬었어요.임신 기간 중에도 신랑은 프로젝트니 진 험 준비이

니 너무 바빠 그 흔한 태담도 잘 못해줬고, 연신 서운했지만 바빠서

그러겠거니 겼어요.그렇게 열 달이 지

나 아이가 태어났고, 신랑은 여전히 바빴어요..독박 육아에 힘들고

유 수유하느라 밤새 새우잠이 전부였지만, 신랑도 밖에서 힘들겠

거니 가끔 정말 서운할 때 번 툭 얘기 꺼낸 게 전부에요.저도 직장

생활해봤지만 회사가 어디 직원들 편의 봐주나요.. 런데 해도 해도

너무 하더라고요.신랑은 연구원이에요. 현재 37살이고요. 아이는

20개월이요..아침 7시 반에 출근해서 보통 11시 반에 퇴근하고요,

주말 중 하루는 무조건 출근해요.프로젝트가 걸린 주기에는 평일

에 철야까지 해서 새벽 3시가 다 돼서 들어와요.그러니 평일 근해

서 씻고 쓰러져 자기 바쁘고, 30년 넘게 아침밥 먹어온 사람이 밥

대신 잠을 더 청하더고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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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엔 아이가 자기 아빠를 보겠다고 새벽같이 자고 아침 일찍 깨는 불상사까지 발생어요ㅡㅡ그러던 신랑이 8일간 필리핀으로 출장을 갔어요.아이가 아빠를 자꾸 찾을까 싶어 주일에 3번 다니는 문센

끝나고 짐을 챙겨 버스로 1시간 반정도 거리에 있는 친정에 갔어.

연고도 없던 곳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던 터라 동네엔 딱히 만날

사람이 없네요; 조리원 동들도 있지만 아이들은 진작에 어린이집

에 다녀서 아이를 데리고 만나도 심심해할 것 같더고요..)3박 4일

친정에 있는 동안 부모님께서 저 힘들까 봐 이래저래 편의도 많이

봐주셨는 다 연세도 있으시고, 현업에 종사하셔서 더는 힘드실 거

같아 서둘러 집으로 왔어요.그래도 머니 할아버지 이모랑 있었다

고 심심해하지 않고 기특하게 잘 놀더라고요~그리고 오늘 아 제네

요. 신랑이 출장에서 돌아오기

하루 전에 연락이 왔어요. (늦은 시간 회사 전화로요…)출 첫 통화

였는데 전 무덤덤하게 “별일 없지? 아기랑 난 잘 있으니 걱정 마요

~ 일은 잘 돼 가?” 라고 했어요.그런데 신랑이 말을 안 하더라고요.

전화가 끊긴 줄 알고 “여보세요 여보세?” 하는데 끊긴 게 아녔더라

고요.신랑이 울음을 참으면서, ‘목소리 들으니까 갑자기 물이 나

네.’ 그러더라고요;처음이었어요. 연애시절도 아기 낳았을 때도 눈

물 한번 안 보이던 람이 무슨 일이 있나 싶어 물었죠. (그간 톡으로

연락을 간간이 해왔는데 딱히 말이 없어 몰어요.)그동안 본인이 리

더 격으

그래서 해서 사람들 꾸려 샘플 작업 차 출장 갔는데 필리핀 공장서 일도

안 풀리고 기계까지 고장 나는 바람에 엄청 스트레스받은 모양이더라고요..그 공장 시 반부터 업무 시작인데 숙소는 차로 1시간 거

리에 떨어져 있고, 최소 6시에 일어나 대충 고 출근하기 바쁜데 업

무가 많아 밤 12시에서 새벽 1시에 퇴근하기 일쑤였다고ㅠ 그간

한에서부터 쌓인 피로랑 음식 등 맞지 않고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장염으로 며칠 고생 중이라데 갑자기 미안하더라고요.. 왜 그 많은

상비약 중에 지사제를 안 챙겼을까 하는 바보같은 각까지;며칠 고

열에 설사, 오한, 복통에 시달리며 그렇게 업무하는데 갑

자기 회의가 느껴지래요.누굴 위해서 이렇게 일하는지.. 연봉 5천

도 채 안 돼요. 업무량에 비해 페이도 박한데 람을 너무 굴리니까

생전 안 하던 퇴사하고 싶다는 말까지 하더라고요..그러더니 한 1

년 정 고 싶다네요. 말이 1년이지 저는 덜컥 겁부터 나서 선뜻 그러

라고 하질 못했어요ㅠ농담 반 담 반으로 “육아휴직이라도 써보자!

혹 안되면 한두 달 쉬던지. 그간 못 만난 친구들 & 지들 만나고, 아

이 크는 거 보고, 콧바람도 쐬고 우리끼리 여행 좀 다녀오면 나아지

지 을까?”한참을 아무 말 없다가 ‘.. 고마워.’ 하는데 저까지 덩달아

속상해서 눈

물이 나오더라고요..평 쁜 신랑이지만 주말 하루 쉴 때 집안 대청소

도 도와주고, 설령 맛없는 음식도 맛있게 먹어는 내 편인데 이렇게

힘들어서 터질 때까지 와이프란 사람은 육아에 집안일한다고 전혀

몰었네요.신랑은 이번 주말에 입국 예정이고, 구정이 지나면 보름

간 다시 필리핀 출장을 가서 무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에요.원래는

구정도 필리핀에서 지내야 하지만 신랑의 강력한 반발 외동이라

부모님을 좀 생각해요) 1,2차 나눠 가네요.최종 결정은 신랑이 하

겠지만 어떤 결을 하든 저 응원해줘야겠죠…?맘이 베베 첫 글이 이

런 심각한 고민 글 겸 넋두리가 될 줄 몰네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

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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